기숙사 생활 n년차가 알려주는 [기숙사 필수 준비물:주방/상비약/전자기기편]

안녕하세요 원하다입니다.

기숙사 필수 준비물을 알려주는 마지막 편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주방, 상비약, 전자기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주방은 기숙사마다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숙사 방안에 냉장고, 조리대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층마다 전자레인지만 갖춘 기숙사도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인덕션은 화재의 위험으로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가는 기숙사의 주방 형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주방 물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레인지 가능한 용기

 전자레인지로 남은 배달 음식들을 돌려먹을 때 유용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용기는 용기 아래나, 뚜껑에 그림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도자기(자기)나 플라스틱 일부가 가능하며, 유리는 돌릴 시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 또한 전자레인지를 돌릴 경우 음식의 수분이 빼앗겨 딱딱해질 수 있는 음식들은 물컵에 물을 받아서 함께 돌리면 촉촉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수저/일회용 숟가락,젓가락

 배달 음식을 먹거나, 간단한 음식을 먹어도 수저는 필수입니다. 다회용 수저가 없을 경우에는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을 여러 개 사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회용 수저는 사용하고 버려도 되지만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흠이 있고, 다회용 수저 (철, 나무, 플라스틱)은 매번 씻어주어야 합니다. 

 

3) 지퍼백(비닐봉지)
 주방용품으로 분류하였으나, 꼭 주방용품 말고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 사용됩니다. 둘 중의 하나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그릇
 꼭 전자레인지 가능한 용기가 아니더라도 시리얼 먹는 큰 그릇(높이가 있는 그릇)을 추천합니다. 여럿이서 음식을 나누어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 앞접시 그릇으로 용이합니다.


5) 컵밥/햇반/컵라면
 간단하게 한 끼를 기숙사에서 먹고 싶다 할 때 자주 먹는 제품입니다. 컵밥은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레토르트 식품입니다. 대용량으로 입맛에 맞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기 미역 컵밥을 가장 좋아합니다.
 햇반 또한 기숙사에서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전자레인지로 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반찬 몇 개를 사서 기숙사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햇반 특유의 냄새가 나며, 공깃밥과 달리 빨리 배가 꺼지는 느낌입니다.
 컵라면도 간식, 끼니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음식입니다. 쿠팡,인터넷,마트에서 한박스를 구입하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컵라면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필수로 있어야 하는 주방용품을 다루었습니다. 개인이 주방(냉장고)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면 필요할 물품들을 더 적어보겠습니다.

 

6) 과도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과일외에도 다양하게 조리하는데 사용됩니다.

 

7) 수세미/ 주방세제

 공용 수세미를 사용하기 꺼려한다면 개인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함께 수세미 걸이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흡착, 부착 등) 둘 다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릇이나 수저, 텀블러를 씻는데 용이합니다.

 

8) 반찬통

 식사를 기숙사에서 자주 해결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살 경우, 담아 보관할 곳이 필요한데 반찬통이 제격입니다. 유리 반찬통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플라스틱 반찬통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냉장고 크기에 맞게 반찬통 구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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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상비약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저는 몇개월 전 감기로 인한 고열에 시달렸는데 제때 약이 없어서 무척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 아파서 제때 약을 처방하지 못했습니다. 
기숙사에서는 관리실에 가시면 상비약을 가지고 계시나, 사정상 약을 많이 주시지 못하기에 상비약을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미리 약을 구입하여 빨리 처방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 마세요 ㅠㅠ)

1) 알코올 솜
 다친 부위에 소독할 때 용이합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에도 틈틈이 발라주어 소독하기도 합니다.


2) 종합 감기약
 감기로 고생할 때 종합 감기약을 먹습니다. 감기가 심할 경우, 병원 가서 개인 약 처방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3) 생리통약
 생리를 시작하여 배가 점차 아파질 때 한 알 먹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공복이 아닌 음식 섭취 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약은 생리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가장 빨리 없어지는 약이므로 주기적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소화제
 소화제 또한 필요할 때 먹는 약입니다. 


5) 대일밴드
대일밴드 또한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한 통 구비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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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자기기 편입니다.
전자기기는 화제의 위험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며 사용하길 권합니다.

1) 노트북/태블릿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2) 드라이기
이전 [화장실용품] 편에서 언급한 용품입니다. 기숙사 생활하는데 필수품입니다.


3) 충전기
충전기 또한 휴대전화, 노트북/태블릿을 충전하는데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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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개한 내용을 그림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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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숙사 준비물 주방, 상비약, 전자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전체 기숙사 준비물 정리에 대해 들고 오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숙사 준비물을 알아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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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